이슈

마녀김밥 성남 분당 134명 식중독… #사과문

맨해튼라이언 2021. 8. 5. 23:36
SMALL

 

코미디언이자 방송인 이영자가 평소에 좋아하는 것으로 알려진 마녀김밥.

 

게다가 방송인 부부 김원효과 심진화의 김밥집으로 훨씬 더 유명하다. 그런데... 🥺

 

 

 

경기도 성남시 분당의 마녀김밥 프렌차이즈 지점 2곳에 무려 130명 이상의 식중독 환자가 집단 발생하고 말았다.

 

이 안타까운 소식에 결국 김밥 프랜차이즈 업체 '마녀김밥'이 공식적으로 사과했다. 마녀김밥은 8월 5일 홈페이지에서

 

"금번 발생한 분당지역 식중독 사건에 너무 큰 고통과 피해를 끼친 점에 대해 머리 숙여 사죄드린다"며 "특히 저희 김밥으로 치료중이신 환자분들과 예기치 않은 생활의 피해를 겪으신 분들께 사죄드린다"고 밝혔다. 

 

 

 


마녀김밥은 사과문을 통해서,

 

"현재 관할 행정당국의 역학조사와 원인규명을 하고 있다"

 

"결과가 나오는대로 처분을 달게 받겠다"


"두려운 건 사실이지만 피하거나 숨지 않겠다"

 

"피해를 입으신 마지막 한분까지 최선을 다해 도울 것을 약속드린다"고 밝혔다.

 

 

 


경기도 성남시에 따르면 최근 성남시 마녀김밥 매장 두곳에서 김밥을 먹은 뒤 식중독 증세를 호소하는 사람들이 130명 이상 나온 것으로 집계하고 7월 29일부터 8월 4일까지 두 지점과 관련된 식중독 의심 손님이 무려 134명이라고 밝혔다. 

 

한편, 8월 2일까지 이 두 지점에서 팔린 김밥만 약 4200줄이며 이를 구입해서 먹은 사람만 1000여명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난 것으로 알려졌다. 

보건당국은 두 지점 도마와 식기 등의 검체를 체취해 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에 검사를 의뢰하고 정밀 역학조사를 진행하고 있다. 보건당국의 조사 결과 환자 가검물 일부에선 살모넬라균이 검출된 것으로 전해졌다. 이 살모넬라균에 오염된 식품을 먹으면 복통과 설사, 구토, 발열 등의 식중독 증상이 나타난다. 

 

SMALL

 

발빠르고 진정성 있게 사과문을 내건 마녀김밥의 운명은 어떻게 될까. 코로나바이러스로 힘든 시기에 살모넬라균까지 기승이라니... 이번에 식중독이 걸린 환자들의 빠르 쾌유를 기원한다. 

 

 

 

 

"이 포스팅은 쿠팡 파트너스 활동의 일환으로, 이에 따른 일정액의 수수료를 제공받습니다." 

LIS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