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모가디슈 흥행… 믿보배 총출동. #허준호 #조인성 #김윤석
영화 모가디슈가 흥행대로를 달리고 있다. 믿보배, 흔히 말해 믿고 보는 배우들이 총출동한 가운데, 배우 허준호가 특유의 절제된 연기으로 극 서사의 중심을 이끄는 영화다.
7월 28일 개봉한 영화 모가디슈는 류승완 감독이 메가폰을 잡은 작품이다. 현재 이미 관객 수 100만을 돌파하면서 2021년 올해 한국 영화 중에서는 가장 흥행작에 오른 상태다.
극중(그리고 실제 역사적으로) 소말리아 내전이 진행되면서 '생존'만을 목표로 처절한 탈출을 감행한다. 그 때부터 남한 측과 더불아 영화 제목이기도 한 모가디슈 탈출을 위해 모든 수단과 방법을 다해 사투를 벌인다.
이 과정에서 고뇌와 내면 변화를 계속 보여야 하는 극중 림용수 대사의 감정을 섬세하게 그려내서 찬사를 받고 있다.
영화 모가디슈에서 북한대사 림용수 역을 맡은 배우 허준호의 열연에도 많은 관객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여러 명품 배우중에서도 특히 더 '믿고 보는 배우'라는 수식어가 어울리는 허준호. 이 새로운 작품에서 오랜만에 영화로 복귀해서 특유의 묵직한 존재감을 빛낸다.
허준호는 모가디슈 극중에서 아프리카의 주 소말리아 북한 대사관 림용수 대사 역으로 나온다. 극중 림용수는 눈앞에 다가온 UN 가입을 앞두고 남한과 경쟁하며 외교 각축전을 벌이는 인물로 남한에서 온 대사들과 여러 각도로 경쟁을 벌인다. 영화 시작부터 마지막까지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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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배우 허준호는 극중 림용수라는 북학 측 중심인물로서 극의 중심을 잡아주는 역할을 톡톡히 해냈다. 앉는 자세, 서있는 자세, 상대방을 바라보는 눈빛, 움직이는 얼굴의 모든 주름까지도 '림용수' 그 자체를 완성해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극중에서 배우 허준호에게는 생소했을 북한 사투리를 사용했음에도 전혀 어색함이 없이 완벽한 발성과 발음을 보여준다. 허준호 배우가 림용수 캐릭터를 관객에게 전달하기 위해 얼마나 큰 노력을 기울였는지 알 수 있는 부분이 바로 그 점이다.
최근 드라마나 이전 영화 등 수많은 다양한 작품에서 선과 악을 쉽사리 넘나들며 다양한 인물을 연기한 명품 배우 허준호는 영화 '모가디슈'를 통해 그 어느 쪽에도 치우치지 않는 절제된 연기를 보여주면서 배우로서의 본인 진가를 톡톡히 입증했다. 하지만 허준호는 아직도 앞으로 새로 맡을 배역과 캐릭터를 꿈꾸면서 늘 새로운 도전에 목말라 있다고 한다. 허준호가 어떤 작품에서 나오든지 믿고 볼 수 있는 이유는 너무나 분명하다.
주로 반항적인 모습으로 사회나 기득권에 반항하던 청년의 모습에서 어느새 기득권 연배의 캐릭터를 연기하는 그의 모습에서 자연스러운 시간의 흐름을 느낄 수 있지만, 그의 얼굴 주름까지도 지금까지 배우로서 잘 살아온 세월을 확실하게 입증해주는 듯 하다. 모가디슈에서의 허준호, 정말 믿을만하다. 믿보배라고 불릴만 한 배우 허준호 그가 이 영화에 나와서 정말 다행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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