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O.I 최유정 성덕, 김제덕만 자가격리 면제 못 받은 이유…
일본 도쿄올림픽 양궁 종목에서 무려 2관왕에 오르면서 국민들에게 큰 사랑과 응원을 받고 있는 막내 궁사 김제덕.
김제덕은 오늘(8월 1일) 바로 한국으로 귀국하는데, 다른 양궁 국가대표팀 선수들과는 달리 혼자서만 바로 2주간 자가격리에 들어간다.
다름이 아니라, 출국 전에 화이자 백신을 맞았지만 백신 접종 후 10일 만에 올림픽 참가를 위해 일본으로 출국했다고 한다.
방역 당국 지침에 따르면 코로나 바이러스 백신 접종 후 최소 2주가 지난 뒤 출국을 해야 자국으로 귀국 시 자가 격리가 면제되기 때문에 이와 같은 방침을 따라야 하는 상황이다.
김제덕의 인스타그램 게시물에 국민들의 힘찬 격려와 응원이 쏟아진 가운데, 김제덕이 가장 좋아하는 가수 최유정이 직접 댓글을 담겨 김제덕 본인은 물론이고 지켜보는 다른 팬들까지 최고로 흥분 상태다.
가수 최유정은 댓글로 직접,
"제덕 선수님 너무너무 고생 많으셨습니다! 정말 대단하시고 멋지십니다. 항상 진심으로 응원할게요. 아자아자 빠이팅!"이라는 메시지를 남기면서 앙증맞은 하트 이모티콘까지 남겼다.
이에 김제덕은 답글로,
"헐 이를 어째. 며칠 잠 못 잘 것 같습니다. 감사합니다"라며 눈물 흘리는 이모티콘으로 답을 했다. 아마 손가락이 떨리고 심장이 덜컹거리지 않았을까 싶다... 덜덜덜...
양궁 선수 김제덕은 그동안 아주 오랫동안 가수 최유정의 팬이라고 방송에서 직접 밝혀왔다. 심지어 김제덕은 과거 2016년 방송된 '우리동네 예체능'에 양궁 신동으로 출연하면서 좋아하는 걸그룹 멤버를 묻는 질문에 걸그룹 아이오아이를 좋아하며 그중에서도 가수 최유정을 꼽으며 제일 좋아한다고 밝힌 적이 있다. ("귀여워서 좋아한다"라고 밝혔는데, 그 당시 김제덕 선수도 상당히 어리고 귀엽다!!!) 😂
심지어 본인이 가장 좋아하는 가수 최유정과 맞팔까지 성공한 김제덕. 이미 군면제에 억대 보상금까지 획득한 김제덕을 바라보는 팬들도 자랑스럽기만 하다. 경기를 할 때는 그 어떤 선수보다 진지하고 카리스마 넘치는 모습이었지만 이렇게 일상에서는 아이돌 가수를 좋아하는 수줍은 17세 소년 그 자체인 것 같다.
오늘 한국으로 일찍 돌아오는 김제덕 선수는 앞서 말한 바와 같이 혼자서 자가격리를 해야 하는 상황이지만, 일본 도쿄올림픽에서 이룬 것들과 성공한 최유정의 팬으로 돌아옴으로써 많이 외롭지는 않을 것 같다. 올림픽에서 이룬 것들과 최유정의 팬으로서 이룬 것들까지 모두 더해서, 그동안 너무 고생 많았던 김제덕 선수에게 큰 보상과 힘이 되었으면 좋겠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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