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좋아하는 뉴욕 풍경들… #사진 #순간

뉴욕

맨해튼라이언 2021. 7. 30. 18: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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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 태블릿이나 휴대폰을 만지작거리다가 늘 예전에 찍었던 사진들을 랜덤으로 꺼내서 보게된다.

인스타그램에 따로 업로드하기도 하지만 미처 올리지 않은 사진들도 꽤 있고

가끔은 더 넓은 화면으로 보고 싶은 사진들도 있다.

바로 이 몇 장의 사진들처럼. 📸💕

얼굴을 드러내지 않으셨지만 이 분은 그냥 틀림없이 모델이실 것 같다!

원색적인 컬러와 달리는 택시, 그리고 자전거의 움직임이 그대로 느껴지는 같은 장면.

가끔 꺼내서 볼 때마다 이 순간이 생생하다. 📸

내가 제일 좋아하는 5번 애비뉴 근처의 뉴욕 공립 도서관. (얼마 전에 사진을 보다가 조금 더 자세하게 남겨둔 포스팅도 있다!)

5번 애비뉴와 6번 애비뉴 사이, 53 스트릿에 위치한 곳이다.

스크린에 비친 사람들과 그 위로 보이는 실제 거리에서 걷는 사람들이 반대로 걷는 순간이 좋았다. 📸

뉴욕 공립 도서관에서 찍어둔 더 뉴요커의 엽서 모음집 커버.

여유롭고 따뜻한 공기를 음미하며 평화롭게 독서하는 한 뉴욕 여성의 모습이 아름답다.

이 여성이 느끼는 따뜻한 바람이 나에게까지 느껴진다. 😎

왠지 사진에서도 느껴질 정도로 차가운 겨울 공기를 가르며 뛰어가는 조거들, 또는 마라토너들.

센트럴파크는 계절마다 다른 얼굴이 있다. 앙상한 나뭇가지에 눈쌓인 땅까지. 지금처럼 무더운 날씨에 마냥 바라보고 싶은 풍경이다.

힘차게 달리는 사람들의 파란색 유니폼이 더욱 더 활동적으로 보인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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