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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폭행 왕기춘, 징역 6년 확정에 결국 체육연금도 박탈…
맨해튼라이언
2021. 7. 30. 0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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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직 대한민국 국가대표이자 미디어에 많이 노출되면서 '유도 스타'로 불렸던 왕기춘이 결국 체육연금까지 박탈 당하게 됐다.
왕기춘은 미성년 제자들을 여러 차례 성폭행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져 큰 파문을 낳았는데 결국 1심과 2심에 이어 대법원도 이 유죄를 동일하게 인정하고 징역 6년의 실형을 확정했다.
지난 2008년 베이징올림픽, 당시 대한민국 유도 국가대표였던 왕기춘은 은메달을 따내면서 대중의 큰 관심과 함께 유도 스타가 되었다. 하지만 2019년 미성년 제자들과 부적절한 성관계를 맺은 사실 등이 드러나 대한유도회에서 영구 제명됐다.
1심과 2심 모두 왕기춘의 혐의를 유죄로 인정했고 대법원도 결국 이변 없이 징역 6년의 실형을 선고한 원심판결을 확정했다..
앞서 1심과 2심 재판부에 의하면 왕기춘은 성적 자유의사를 제압하기에 충분한 상황에서 '위력'으로 피해자를 간음했다고 판단했다.
왕기춘이 이대로 수감 생활을 이어가게 된 것은 물론이고 일부 국민들이 관심을 가지고 지켜보던 가운데 실형이 확정됨에 따라 그동안 꾸준히 수급하던 올림픽 메달 체육연금도 더는 받을 수 없게 됐다.
다시 한 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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