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뉴욕 무료 라이브 공연 예매하는 법 #리틀아일랜드

백신 접종율은 높아지고 여름은 무르익어 가면서 뉴욕 곳곳에서 무료 공연 소식이 넘치고 있다. 

(무료라고 해서 결코 수준이 낮거나 볼품없는 내용의 공연들이 아니다!) 

 

 

뉴욕시에서 엄선한 갖가지 무료 라이브 공연 프로그램 소식들이 매일 이메일 우편함에 들어오는데, 

오늘은 얼마 전에 오픈한 리틀아일랜드에서 열리는 무료 공연 소식이다.

 

 

오늘 막 공개된 리틀아일랜드에서의 무료 공연.

총 460명의 아티스트들, 160개의 개별 공연. 그것도 무려 4주 동안이나 계속된다. 

매일 오전부터 밤 늦게까지 펼쳐지는 음악, 춤, 시, 코미디 등등 아름다운 섬의 공연장에서 다양한 공연들이 펼쳐진다.

 

이 4주 간의 공연은 8월 11일부터 9월 5일까지 매주 수, 목, 금, 토, 일요일까지 계속 되는 알찬 프로그램이다. 

아래는 실제로 리틀아일랜드의 웹사이트에서 여러 공연 예매를 진행해본 화면이다.

 

 

이른 아침부터 밤 늦게까지 오페라, 코미디, 발레, 재즈 등등 라이브 공연이 펼쳐지고 완벽하게 무료인 프로그램은 흔치 않다. 

관광객들은 물론이고 뉴욕에 사는 시민들까지 부담없이 시간대별로 골라서 참여할 수 있다니, 믿을 수 없을 정도로 고마운 기회이다. 

친구, 연인, 가족들까지 함께 할 수 있도록 한 사람이 4매까지 예매할 수 있으니 혹시 한 번에 더 많은 티켓이 필요하다면 함께 가는 다른 사람이 추가로 예매할 수 있다. 

 

 

실제로 공연이 펼쳐지는 곳은 리틀아일랜드 곳곳인데, 그 중의 하나가 바로 물가에 위치한 저 야외 공연장이다. 

 

 

확 트인 시원한 강가에서의 라이브 공연 감상이라니. 생각만 해도 운치가 넘치고 귀와 눈이 즐거울 것 같다. 

같이 갈 친구, 가족들을 생각해서 일단 총 20일 정도 예매를 해두었는데 모두 저녁 시간대로 골라보았다. 

혹시 어린이나 청소년들과 동반하는 경우라면 부담스럽지 않은 아침이나 오후 시간대로 예매하는 것도 괜찮은 방법이다.

 

한편, 얼마 전 오픈한 뉴욕의 새로운 명소 리틀 아일랜드는 아름다운 첼시 지역에 위치해있으며 현재 웹사이트에서 확인해 보니 9월 5일까지 무료 입장이 가능한 상태이다. 지금 방문하기에 무더위가 부담스럽다면 8월 말이나 9월초에 방문하는 것도 좋을 것 같다. 

 

모두들 알차게 꽉찬 이번 무료 라이브 공연들 충분히 감상하시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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