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

아내의 성매매를 눈치 챈 한국계 전문의 김씨…

맨해튼라이언 2021. 7. 28. 1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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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에서 가장 흔한 성씨는 아무래도 김씨가 아닐까.

웹서핑을 하는데 미국 기사에 너무 익숙한 Kim이라는 성씨가 많이 등장한다. 그것도 이렇게나 많이...

 

 

미인대회 출신 미국인 아내와 결혼했던 한국계 미국인 전문의가 혼인무효를 주장하는 사건이다. 

 

"아내가 그동안 성매매를 해왔지만, 이 은밀한 이중의 삶을 나에게 숨겨왔다." 

 

미국 뉴욕 최고의 척추외과 의사로 평가받는 한국계 미국인 Han Jo Kim의 이혼 소식에 현지의 미디어들이 일제히 관련 기사를 보도했다.

이 의사는 본인의 부인이 결혼 전 뿐만 아니라 결혼 후에도 꾸준히 '고급 성매매 여성'으로 활동해왔다고 주장했다. 

 

뉴욕포스트 등은 미국 법원 등에서 나온 자료를 인용해 미스USA 참가자인 Regina Turner와 의사 Han Jo Kim이 합의 이혼했다고 보도했다. 남편인 Han Jo Kim은 이 결혼은 사기로 인한 것이므로 "이혼"이 아닌 '혼인무효'를 주장했었고 따라서 법원에서 심리가 열릴 예정이었다. 하지만 두 사람은 이 심리에 앞서 결국 이혼에 합의했다. 

 

 

 

 

 

사연은 이러하다. 유명 척추외과 전문의이자 한국계 의사로 밝혀진 Han Jo Kim은 미스USA 코네티컷에 뽑힌 Regina Turner와 결혼을 했다. 남편은 2020년 자택의 컴퓨터에서 본인의 아내가 다른 남자로부터 받은 수상한 메시지를 발견하면서 부인이 외도를 하는 것을 바로 알아챘다. 아내는 그동안 친구와 만나거나 업무상 출장 등의 핑계를 대고 비밀로 성매매를 하면서 거액의 돈을 따로 챙겼다고 한다. 

 

 

성공한 의사로 알려진 이 남편은 평소에 상당한 수입을 벌어 아내에게 줬는데, 결혼 기간 동안에도 꾸준히 성매매를 해온 것을 언급하면서 아내의 고객들이 뉴저지 부동산회사 임원, 성공한 조명 디자이너 등등이라고도 밝혔다. 또한, 아내가 미인대회에 참가하면서 밝힌 학위 관련 내용도 허위라고 밝혔다. 아내는 애초에 코네티컷 대학교에서 화학을 전공하다가 휴학한 것으로 밝혔지만 이는 사실이 아니라 고등학교도 제대로 졸업하지 않은 것이라고 드러났다. 법원에 제출된 서류에는 이러한 내용들이 상세하게 기술되어 있다고 한다. 

 

 

 

저명한 의사로 밝혀진 Han Jo Kim이 한국계 의사인 것으로 밝혀지자 미국의 다른 교민들이나 그동안 치료를 받았던 환자들까지 이 사건에 자연스레 관심을 가지고 이 황당한 사건을 주목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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