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작사 이혼작곡 새로운 국면으로…

결혼작사 이혼작곡을 기다려온 주말. 지난 주에는 사피영-신유신 부부의 말다툼으로 드라마 1시간을 채웠음에도 불구하고 작가의 필력이나 배우들의 탄탄한 연기력을 칭찬하는 반응이 많았다. 다시 한 번 생각해도 이렇게 두 사람만의 대화로 드라마 에피소드 1편을 꾸려나갔다는 건 대단하다. 

 

이번 주에는 새로운 국면을 맞이한 결혼작사 이혼작곡의 새로운 에피소드가 공개됐다. 아미가 드디어 신유신의 집에 입성한 것. 지금까지 보여주지 않았던 천진난만(?)함을 보여주는 바람에 주위 인물들을 황당하게 만든 것도 덤이다.

 

드라마가 시작한 이후 처음으로 여주공인들이 한 자리에 모여 전원 이혼(했거나 이혼 준비 중이라는) 사실을 서로에게 고백하면서 유대감을 가지게 된 것도 의미가 있었다. 

 

 

 

부혜령의 이혼 결심이 가장 갑작스러운 변화였는데, 판사현을 위한 결정이라고 했지만 사실은 본인에게 발견된 새로운 문제 때문이라는 것이 밝혀졌다. 현실적이고도 쿨한 성격의 부혜령의 성향이 잘 드러나는 부분이었다. 

 

 

 

아미는 바라던대로 신유신과의 동거에 들어간 반면, 김동미 여사는 더 초조해지고 말았다. 얼핏 보면 기가 세지만 어린 아마의 천진난만함에 어쩔 수가 없던 것. 

 

 

한편, 이번 에피소드에 거의 등장하지 않았던 남가빈과 임해륜은 무슨 일이 생긴 것인지 심상치가 않다. 마지막으로 봤을 때는 둘이 사이 좋게 축가 연습을 하고 있었던 것 같은데, 아무래도 결혼 준비 중에 무슨 일이 생긴 것 같다. 

 

 

일요일이라서 주말 두 번째 이야기를 기다리고 있었는데 코로나바이러스의 영향인지 갑자기 주말에 한 편 밖에 방영을 안 한다? 🥸

 

다음 주에 밝혀질 주인공들의 사연, 또 한 번 기다리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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