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

나의 애플 제품들 #과거편 #현재편

맨해튼라이언 2021. 7. 13. 16: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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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맥북에 대한 유출 정보 또는 루머 등을 모은 소식들이 단편적으로 들려오고 있지만 

트위터나 유튜브만 봐도 워낙 새로운 루머가 많아서 너무 산만하니까 잠시 귀를 막아보는 중이다.

 

 

현재 계획으로는 올해 3분기 말 정도에 새로 출시된다는 맥북프로 14인치를 구입하는 게 가장 현실적이고 현명한 선택이라고 생각한다.

(휴대성, 가격, 성능 등을 가장 먼저 고려했을 때의 얘기. 두 번째 후보는 맥북프로 16인치 제품이지만, 글쎄... 이 제품은 아무리 봐도 휴대성이 너무 떨어질 것 같아서 마지막 순간에 후보들 중에서 가장 먼저 탈락시키고 만다.  

 

 

 

 

아직 나오지도 않은 애플의 새로운 맥북 라인업들을 기대하며, 이 포스팅에서는 그저 지금까지 나와 인연이 있었던 애플 제품들을 기록해보려고 한다. 나는 애플 제품을 본격적으로 사용한 지 채 5년도 되지 않았기 때문에 사실 그 리스트가 길지도 않다.

 

 

지나간 인연들,

- 2018년 10월에 맥북에어 13인치 스페이그 그레이를 선주문하고 애지중지 잘 사용하고

있었는데, 점점 발열이 너무 심해지는 바람에(정말 따끔하게 뜨거워지는 수준!) 작년 말에 중고로 판매를 해버렸다.

사용자 대부분 선호하지 않는다지만 내가 특히 좋아하던 나비식 키보드 너무 정이 들었었는데...

내가 아무리 좋아해도 나비식 키보드는 이제 더 이상 나오지도 않는다. (🥲...)

- 2020년 12월에 맥북에어 13인치 M1을 구입했다가 다음 세대의 칩이 금방 나올거라는

소식을 듣자마자 일주일 만에 반품해버렸다. 물론 그때만 해도 이렇게 오랫동안 새 맥북을 기다릴 줄은 꿈에도 몰랐다.

 

 

지금은 내 책상에 없는 2018년 가을 출시된 맥북에어 13인치 스페이스 그레이. (잘 살고있니?)

 

 

현재의 인연들,

- 2011년에 출시된 맥북에어 13인치. 이 분은 애플 사과 로고에 불도 들어오고 정말 클래식한 아름다움이 있지만

거의 은퇴시켜 드렸다. 이 분은 뭘 시키기엔 맘이 아프니까 그냥 거의 책상 위 디스플레이용이다. 몇 번 판매를 시도한 적도 있는데 판매 직전에 그냥 소장하기로 마음 먹었다. (돈도 중요하지만 추억은 소중하니까!) 참고로, 이 제품은 가족에게 물려받은 소중한 중고품이었다.

- 아이패드 에어 실버 2세대: 이 분도 거의 은퇴하신 상태. 그래도 가끔 간단하게 책 볼 때 이용해드린다. 이 아이패드 또한 가족에게 최근에 물려 받았다. 

- 아이패드 프로 12.9인치 스페이스 그레이 4세대: 지금 누가 뭐래도 내 생활의 메인 도구이자 모든 온라인 활동의 메인 기기. 

 

 

휴대폰은 업무상 안드로이가 적당하기 때문에 아직 아이폰으로 넘어가지 않았지만 이제 나의 다음 휴대폰은 아이폰이 될 가능성이 크다. 언젠가부터 윈도우 기반 컴퓨터를 만지게 되면 멍해지거나 잊어버린 것들이 많아서 버벅이게 된다. 애플 생태계를 구성하는 라인업들로 완전히 넘어가기 전에 다른 제품들과의 인연도 소중하게 생각해야겠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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